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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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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미
댓글 6건 조회 2,396회 작성일 02-11-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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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원고 마감 때 권정남 선생님의 따뜻한 전화 독촉(?)이 힘이 되었던 것이
생각 납니다.
올해 역시 기다려 주시고... 몇 편이라도 쉬지 않길 바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올해는 그저 보냅니다. 삶을 진국으로 살지 못해 글도 안나오는군요.

지영희 선생님이 홈페이지 들르면 그냥 나가지 말고
"꾸욱"이렇게 라도 흔적을 남기라고 하셔서..

그리고, 갈뫼와 관련한 잔잔한 소식들이 있어서
왔습니다.

며칠 전에 채재순 선생님의 "반계리 은행나무"에 나오는 반계리에 갔었거든요.
학교에 갔었는데..현관에 걸린 사진 속에서 채선생님의 어렸을 적 모습을 찾느라 흑백사진을 유심히 들여다 보기도 했지요.

그리고, 10월 문학기행 때는 가서 여러 선생님들 만나뵈려고
김유정 문학관 홈피에 가서 약도를 잘 살펴 두었는데
못가고 말았습니다.

또, 11월 7일엔 삼척에 출장가다가(연구공개학교참관) 강릉 휴게소에서
우연히 장승진 선생님을 만났지 뭐예요.
참 몇 년 만인지...

********

한 분 한 분 정말 보고싶네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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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어제 문득 은행잎이 비처럼 떨어지는 시가지에서 꼬옥 김영미 선생님 같으신분을 보고 한참을 발걸음 머뭇거렸지요.이렇게 반가운 소식들으려고 말입니다. 홈페이지에 종종들러주세요. 일전에 음성메세지 남겼는데 들으셨는지요?  갈뫼에도 새로운 식구들이 많아요. 방학때 혹시 시간나시면 속초 여행 삼아오셔서 모임에 들려주세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건강하시길...........  [11/16-08:0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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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

반갑습니다. 자주 들러 소식 좀 주시고 연락주세요  [11/16-11:18]<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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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고향 이야기 들으니 정말 좋네요. 김영미 선생님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요. 바쁜 가운데서도 詩의 끈을 놓지 말고 열심히 사시길 바래요.  [11/17-19:38]<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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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희님의 댓글

지영희 작성일

진하게 꾸욱 눌러 놓아 반가워요. 있을 사람은 역시 있어야 한다니깐. 봐, 얼마나 갈뫼가 훤해졌나. 작품을 기대했는데 진하게 사느라 쓰기 힘드나 보네요. 건강하고 연구학교  참가하듯이 그렇게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 보아요. 정말정말 ㅋㅋ대며 얘기하고 싶으이. 횡설수설까지 가고 싶으이. 꼿꼿하게 기다릴게요.  [11/19-14:08]<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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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님의 댓글

김경자 작성일

뵌적 없는 김영미 시인님, 이번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의 밤" 행사 때에는 뵙기를 희망합니다. 반갑습니다!  [11/20-23:3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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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숙님의 댓글

김성숙 작성일

영미씨 반가워요. 12월 갈뫼 출판기념떄는 속초에서 꼭 만납시다. 보고싶군요.  [11/27-19:00]<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