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itle03.gif

문예창작반 첫 수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춘만
댓글 4건 조회 2,264회 작성일 13-09-06 09:14

본문

   9월 5일 저녁 7시 문우당 2층에서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전체 신청인원 20명 중 12명이 참석하여 <생활 속의 문학>이란 주제로 <나는 과연 무엇과 親한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첫 수업을 열었습니다.  20대 초반의 문학지망생에서부터 60대 인생의 진맛을 가슴에 담고 있는 분들까지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집중하여 주었습니다.

   갈뫼 독자를 현장에서 만나면서 우리 갈뫼회원들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것도 새롭게 느꼈고, 이들과 함께 진지하게 문학에 대한 기본 자세를 얘기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내 자신에게, 또 누군가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두번 째 수업을 기대해 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늦은 저녁까지 너무 수고 하셨네요.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들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해주는 시간은 무척 보람되지요. 한편 강사가 되어 수강생분들을 만나고 수업자료를 준비하다가 보면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고 자신의 문학세계을 돌아 보게하는 진지한 시간이되지요. 문학에 목마른 분들을 위하여 속초 문인협회에서 정말 뜻있는 사업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첫시작이 아주 좋습니다. 발전을 기대합니다.

profile_image

지영희님의 댓글

지영희 작성일

좋은 시간이었으리라 믿어 의심 않습니다. <br /> 누군가로 인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글이란 것을 생각하고, 사람이란 걸 생각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시간을 갖는 것 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br /> 속초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글로 호흡하는 이 시간들이 더욱 발전하길 빌어봅니다.<br /> <br /> 고생하셨습니다.

profile_image

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에게 보람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profile_image

박명자님의 댓글

박명자 작성일

&lt;문예창작반&gt;개강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시기 바랍니다<br />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초가 성장하여 미래 속초 문학의 텃밭으로 나아가기를<br /> 기대합니다. 저도 어느날에 그들 젊은 수강생들을 한번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