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무심선원 일련 원장스님‘한국문학백년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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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무심선원 일련 원장스님‘한국문학백년상’ 수상자로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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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12.23 [1135호] / 2013.12.22 21:43 등록/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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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일곱 번째 시집 ‘무상초 스치는 바람’ 펴내 | |
 일련(73, 이지연) 설악산 무심선원 원장스님이 ‘한국문학백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는 지난 12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9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와 제6회 한국문학백년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곱 번째 시집 <무상초 스치는 바람>을 펴낸 일련 스님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우종(문학평론가, 위원장), 김후란(시인), 박성배 (아동문학가), 윤후명(소설가), 이근배(시조시인), 장윤익(문학평론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이날 한국백년문학상 이외 제50회 한국문학상, 제29회 윤동주문학상, 제32회 조연현문학상, 제10회 한국문인협회작가상 등 7개 문학상 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2003년 여섯 번째 시집 <별 밭에 앉아서> 이후 10년 만에 펴낸 <무상초 스치는 바람>은 일련 스님이 화재로 집(상도문)이 전소돼 작품 활동을 중단하다, 복구 후 조금씩 써 온 시를 묶어 지난 8월 발간했다. 일련 스님은 “10년 만에 시집을 펴낸 노승의 노고를 치하해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련 스님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198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돼 등단, 한국시조시인협회와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남북교류위원과 한국여성문학인회 강원지부, 속초문인협회, 설악문우회(갈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에는 한국시조시인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비구니종단 대한불교 보문종 소속으로, 건봉사 포교당 등을 거쳐 2010년 설악산 무심선원 원장으로 자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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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한국문학백년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br />그간의 노력이 더욱 빛나는 소식이네요.<br />건필하시길 빕니다.
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한국문학백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br />수상소식이 많은 갈뫼에 큰 경사입니다^^
이구재님의 댓글
이구재 작성일이지연스님, 뵙고 싶었는데 기쁜 소식을 접하니 더 뵙고 싶네요.<br />크게 크게 축하 드려요.<br />당분간 차도 없고 외출 하기엔 몸이 힘들 것 같아요, 매일 물리치료하고 한의원에도 다닙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시상식에 잘 다녀오세요.
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해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예쁜스님, 축하드립니다.
이지연님의 댓글
이지연 작성일갑오년 새해 갈뫼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건승을 비옵니다<br /> 지연 합장
최효선님의 댓글
최효선 작성일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선희님의 댓글
최선희 작성일지연스님의 훌륭하신 수상 두손모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새해도 건강한 몸과 즐거운 정신으로 더 좋은 작품 나올것이라 믿습니다.
이진여님의 댓글
이진여 작성일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신 지연 스님.. 두 손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