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신문사와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속초민예총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6.4 지방선거 속초문화예술분야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장재환 설악신문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정책발표회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이사의 인사말, 정책발표회 취지 설명, 문화예술 정책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인섭 속초문화원 사무국장이 ‘지역문화진흥법 발효에 따른 문화예술계 대응’을, 이수영 속초예총 사무국장이 ‘문화예술시설 현주소와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을, 최동훈 속초민예총 문학협회장이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발전의 상관성 및 문화예술정책의 효율성’을 주제로 각각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한다.
문화예술단체들은 이날 발표된 문화예술정책 중 5가지를 엄선해 속초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후보와 오는 22일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