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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들도 슬픔에 겨워 (고 윤홍렬 전 회장님을 보내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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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정남
댓글 3건 조회 3,571회 작성일 14-07-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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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예총의 초석을 놓으신 속초 예술의 큰 어른이셨던

    윤홍렬 회장님 떠나시던 날 , 날아가는 새들도 슬픔에 겨워

        속초시 문화 회관 별관 상공에서 울고 가더라  

                                                                                                       -  속초 예총 -


 녹음이 짙푸른  칠월 아침 맑은 날 고 윤홍렬 전 회장님께서는 양양군 강현면 감곡리  선영에 고이 잠드셨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수 많은 제자분들, 지역 예술인들, 그리고 사십여년 키워오신 거목 < 갈뫼 > 와  끔찍이 사랑해주셨던 설악문우회원들 을 남겨 두시고 황망히 저희 곁을 떠나 셨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설악문우회 저희 회원 모두 비통함에 젖어잇습니다. 윤홍렬 회장님 편안히 영면 하소서



7월 3일 작고 일 부터 5일까지  속초 보광병원에 .수많은 조문객들이 회장님 영전에 조문을 히셨습니다. 5일 아침에는 속초 문화 회관 광장에서 속초 예술인 葬으로  회장님 영결식을 엄숙히 치루었습니다.  김종헌 속초 예총 수석 부회장님 사회와 지영희 회원의 약력보고  허대영 강원도 예총회장님, 이영춘 강원문인 대표, 동문선 속고 제자 대표, 이병선  속초 시장님, 정봉재 예총 회장님,  박무웅 속초문화 원장님의 추도사와 박명자, 이구재 회원님의 조시 낭독과 김춘만 고문님의 갈뫼 43권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족 대표 인사와  제자분들,  지역 예술인, 문인단체 헌화가 있었습니다.

 

지역 예술의 크신 어른 고 윤홍렬 회장님을 마지막 보내드리기  위해 유족분들은 물론 속초시청,  속초 예총, 속초 문화원 에서 많이 애써 주시고 수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김춘만 설악문우회 고문님과 김종헌 속초 문인협회 지부장님께서   장례 절차를 계획부터 영결식까지 그 모든 일을 맡으셔서 총괄 하시고 지휘하시며 크신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오신 강호삼 전 회장님과 이희갑 회원님 을 비롯하여 설악문우회, 속초 문인협회 전 회원 님들 바쁘신 가운데 슬픔을 안으로 삭이시며 조문을 비롯하여 영결식 끝까지 참석해주시고 장지까지  고 윤홍렬 전 회장님을 마지막  배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윤홍렬 회장님께서는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남아있는 저희는 일상으로 돌아와 회장님의 크 신 예술혼 떠받들어  창작에 전념하며  문학, 품격있는 지역 예술을  활짝 꽃피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설악문우회,(갈뫼) 를 끔찍이 사랑하셨던  고 윤홍렬 회장님을 보내드리면서 회원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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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선님의 댓글

최명선 작성일

지부장님을 비롯하여 회장님, 회원님들 애 많이쓰셨습니다.<br /><br />선생님께 누되지 않도록 우리 회원들이 더 열심히 사랑하고 <br />더 열심히 작품활동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 했습니다.<br /><br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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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

회원님들의 협조로 그리 부끄럽지 않은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br />도와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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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예술인 장례식을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느라 애쓰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처음으로 치르는 예술인 장례식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br />이제는 윤홍렬 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를 따라 더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br />고인의 뜻에 부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