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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채재순선생님이 벚나무를 끌어안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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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향숙
댓글 0건 조회 2,908회 작성일 02-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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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지요.
뜨거운 채선생님의 열정으로
벚꽃이 더 빨리 피어버릴걸요.
차라리 벚나무가 계절을 잊어버리게
교실 창문앞에 서서
가끔씩 겨울동요를 부르시는게 어떨지요?

현서분교 벚나무를 이 세상에서 두 번째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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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이 너무 빨리 피어 걱정입니다. - 권정남(ayahuri@hanmail.net) ┼
│ 벚꽃이 올해는 작년 보다 보름 먼저 핀 것 같습니다.
│ 지천에 꽃들이 피어나니깐 기쁨 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 4월6일 현서분교 문우회 벚꽃잔치가 있는 데 그때 까지 벚꽃이
│ 우리 식구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아니면 저버리면 어쩌나 그것이 걱정입니다.

│ "벚꽃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 ------------ 생략--------------------
│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벚꽃이 활짝 필 찬란한 슬픔의 봄을"

│ 채재순 선생님 벚꽃이 지지않게 주무시지도 말고 벚나무를 끌어안고
│ 6일 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애원 해보세요.

┼ 현서분교 벚나무를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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