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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설악문우회(갈뫼)월례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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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명숙
댓글 10건 조회 1,222회 작성일 15-03-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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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례회의 내용

 

3월 월례회의를 28(토요일) 오후 2시에 여성행복센터에서 열었습니다.

기승을 떨던 꽃샘추위가 꼬리를 감춘 화창한 봄날 13명의 회원님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오늘 회의 주요 내용은 갈뫼 시화전 진행사항 확인과 속초문학연대 발기 건 그리고

시합평이 있었습니다.

 

갈뫼 시화전에 17명의 회원이 작품을 제출해주셨습니다. 아직 제출을 못하신 회원님들은 331일까지 조영숙 시인 메일로 작품 보내주세요.

 

속초문학연대 발기 건

속초 문인들의 연대감을 위한 모임이 발기 되었습니다. 갈뫼도 그 모임에 합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갈뫼의 순수문학성이 오염될 수도 있으므로 갈뫼의 독자성을 유지하며 연대해야할 사항만 연대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춘만 시인과 장은선 시인의 시합평이 있었습니다.

작은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코딱지의 힘’,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독수리 화법을 대하며 시에 대한 깊은 사색의 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장은선 시인의 무심선원에 가고 싶다는 제목부터 편안함을 전해주는 시로 시인의 시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었고 이지연 시인님이 기거 하시는 곳이 무심선원이라 글 중 노스님이 이지연 스님이 아닐까 하는 추측으로 웃음꽃이 피기도 했습니다.

 

기타 내용 및 공지사항

예산이 삭감되어 올해 예총 문진금은 200만원, 백일장이 600만원입니다.

513일 종합예술제 개막식이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참석 부탁드립니다.

   (장소와 시간은 차후 통보 합니다.)

강원문협에서 머그잔 시화를 접수 받고 있습니다. 선착순 접수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속초문협 사업으로 올 연말쯤 속초문학 창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그리운 보리밥에서 풀니음 시낭송회가 있었습니다. 갈뫼 회원님들 몇 분이 함께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4월 모임은 정영애 시인님 댁인 나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모임 안내에 공지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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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님의 댓글

정영애 작성일

사무총장님,<br />정말 요약정리의 달인입니다.<br />이렇게 요약정리를 잘 써 놓으면 회원들이 점점 <br />안나오고 홈페이지만 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입니다.^^<br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도 마치 참석한 착각이 들 정도....<br />풀니음 공연 아담하게 잘 치루었습니다.<br />이은자회장님을 비롯해 김종헌, 이구재, 서미숙, 노금희, 김향숙 님들이 오셔서<br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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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역시 ! 사무총장님 이십니다.<br />얼마나 바쁘실텐데요 -- 월례회 사항을 요약해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저는 회의에 늦게 가서요  '속초문학연대 포럼 발기 건' 에 관한 집회가 있었다는 소식은 풍문에 들었습니다.  무척 궁금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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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남님의 댓글

권정남 작성일

'속초문학연대 포럼 발기 건' 에 대하여  어떤 어떤 내용들인지 구체적으로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사무국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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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선님의 댓글

최명선 작성일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께는 이런 알림이 <br />갈증 날 때 건네는 한 잔의 시원한 물과 다를 바 없지요.<br />시낭송도 잘 끝났다니 기쁘고요.<br /><br />모두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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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친지 결혼식에 참석하는라 월례회에 가지 못했는데 요약본을 읽으니<br />마치 모임에 참석한 것처럼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br />갈뫼 월례회와 풀니음 시낭송회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br />속초문학연대 소식 반갑네요.<br />서로 각 단체별로 행사가 있을 때 일정이 겹치지 않게 조정하고, 행사에 서로 참석해주는 정도라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그리고 속초문학인의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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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작성일

이제 이해가 가네요~~ 나는 너무 멀리 내다보고 걱정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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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

저는 물소리 사무국장 자격으로 회의 참석하였는데, 갈뫼 정기모임에 <br />참석하지 않았던 분들을위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br />속초문학연대(가칭)라는 것은 <br />속초의 작고문인,현재 작가로 활동하는 모든 문인들의 저서나 유품을 모아<br />현재 건립되고 있는 속초시립도서관에 작은 공간(문학관이던 자료관이던)을 만드는데<br />한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속초문화원,문인협회,민예총,물소리시낭송,풀니음시낭송 등<br />문학인들의 의견을 들어보자는 자리가 마련 되었던것입니다.<br />다만 문학 행사시 서로 일정을 공유,조정 하고 서로 참석하는행사를 만들자는 정도 입니다.<br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문학인들이 통합하는 것도 포럼이란 것도 아직 결정된 사항은 <br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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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헌님의 댓글

김종헌 작성일

백일장 관련 예산은 문진금 200, 종합예술제 400, 합이 600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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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님의 댓글

정명숙 작성일

다음 모임 때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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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자님의 댓글

이은자 작성일

회장이 돼 가지고 회원들이 무슨 소식을 풍문에 듣고 몹시 궁금해 하는 것들을 <br />빠르고 정확하게 홈에 올려드리지 않고 있어서 죄송합니다.<br />회장이란 이름표로 간담회에서 요청이 오는데, 귀 막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보니<br />참석은 했고. 구체적인 틀을 놓고 2차에 걸쳐 모였지만 김종헌 교육장님도 동참하는 터라서<br />갈등은 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3월 월례회 자리에서 김종헌 교육장님의 개괄적 설명과<br />아울러 우리'갈뫼'도 동참할까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br />&quot;반드시 좋은 일 만은 아니지?&quot;<br />&quot;갈뫼 독자적으로도 도서관에 방 하나 얻어내는 일이 어렵겠나?&quot;<br />&quot;일반 사람들이 보건대 문학성이 판이한 단체들과 '평준화'로 변질되지나 않을까?&quot;<br />&quot;갈뫼의 고유 정통성에 오염사한이 되진 않을까?&quot;등등 우려의 발언이 많았습니다<br />그리고 나니 내겐 근심? 갈등이 늘어납니다.<br />내가 잘못해서 '이완용'이 되면 어쩌나 싶습니다.<br />여러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함께 갈 것이니 도와 주십시요.<br /><br />정영애시인님 그리고 정명숙시인님 참 모두 열의로 일해 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