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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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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자
댓글 3건 조회 1,132회 작성일 16-07-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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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다녀왔습니다.

여러회원의 염려와 격려를 받고 문협회원(갈뫼회원) 세 사람은 무사히 훈춘행사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 곳은 사회주의 국가로서의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넓은 공원에 300명이 넘는 참가자 앞에 우리는 마이크는 물론 손에 들고하는 확성기 하나없이 빈약한 내 목소리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그 상황을 나무랄 데가 없었다는 것이 그곳 현실입니다.

중국 당국이 조선족들의 나라사랑(민족의식 내지는 독립운동 기념지점등)을 별로 달가워 않는다는 사실을 (역사 숨기기)현지에 가면 더 절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하여 우리가 일년에 한번 큰 비용을 들여서 하고있는 문화교류사업은 허가받은 독립운동, 아니면 이어지고 있는 독립운동이 아닐런지요.

열악한 여건일지라도 이 일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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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순님의 댓글

채재순 작성일

정말 애쓰셨습니다.<br />마이크도 확성기도 없이 대회를 진행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br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br />7월 모임에서 자세한 이야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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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희님의 댓글

노금희 작성일

조금 열악한 현실을 받아들여야겠지요.<br />문화교류 사업이 우리의 역사의식까지 고취 시킬수 있는<br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br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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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

마이크가 왜 없어요.우리때는 다 있었는데...뭔일인지 모르겠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