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겁결에 저도 꽃이 되었네요. 감사감사~~ㅎㅎㅎ

정명숙 시인님 글 올리시느라 수고했습니다. 가을 날 오후 코스모스 바라보며 사는 애기, 시 얘기 나눌 수 있는 회원님들 있어 편안했습니다. 새로 입회한 양 시인님! 환영합니다. 강릉에서 오신 정 시인님 반가웠고요.회에서 준비한 막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갈뫼 작품 보냈습니다.

코스모스를 보리밥집에 두고 그리워했었어요.<br />그리운 것은 가까이 있는데 사람이 참 미련하지요.<br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장은선시인의 합평시 &lt;서부다방&gt;을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br />지금도 속초 중앙시장 길목에 있다는데 그 풍경을 가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권총을 축 늘어뜨리고 서쪽으로 흐르는 강물소리를 따라가고 있다-<br />서부다방의 서부영화가 연상되는 것 외의 다른 의미도 있다는 것을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ㅎ<br /><br /><br />김종헌시인의 시 10편을 돌아가며 한 편 씩 낭송하며 <br />주제가 뚜렷하고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br /><br />저물어가는 나의 저녁 - 시래기<br />지금/ 내가 가야할 길에서/ 나도/ 구간 단속 중이다 - 구간 단속 중<br />그 또한 우리 사는 모습 - 미시령<br /><br />나이 들어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잘 접목한 <br />공감되는 좋은 시들 잘 감상했습니다.<br /><br />-------------------------------------<br />하하호호. . .<br />김향숙도 참석한 것 맞죠?<br />지난 8월 문학기행 참석자에서도 제 이름이 빠졌더라구요.<br />유자차는 목이 아파서 두 잔이나 마시고<br />말도 많이 하고 웃기도 많이 했었거든요.<br />재밌어요~

영숙꽃과 영애꽃 사이<br />향기 맑은 꽃 한 송이 분명 피어있었는데? ^^<br /><br />건강한 모습들 뵈어 감사했고요. <br />양시인님 반가웠습니다.<br />인원이 적어 걱정했는데 양시인님, 자칭 예쁜 총무님, 장시인님 <br />오셔서 아주 꽉 찼었습지요.<br />즐거웠습니다.<br /><br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br />영애꽃과 영숙꽃 사이에 있던 꽃한송이를 그만... 정정하겠습니다~

와!! 댓글들 이렇게 달아주시니 글올리는 사람 신납니다~~<br />앞으로도 쭉 이렇게 관심가져주세요~~

그날 양구 출장으로 참석 못해 죄송했습니다. 신입회원 양시인님 반갑습니다.<br />그리고 합평란에 좋은 말씀 주신 회원님들도 감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오전에 아이디, 비밀번호 할당받아 이제야 비로소 글을 남기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영애꽃? 푸하하<br />영애풀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