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 김영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정남 댓글 0건 조회 1,804회 작성일 14-12-26 05:46 목록 본문 2014 갈뫼 170쪽황태 김영섭한 겨울 노송은 울울창창 푸르러 갔는데밤새 글을 쓰다가 황태를 빨다.낚시줄 걸린휘파람 연주자여동해에는 명태가 살지 않는단다.물안개 편 가르는 마을청국장 달이는 조반에골짜기는 비었다.주지승은 부산을 떨며 새벽 예불 마치고아랫말 경로잔치 사회 보러 가시고햇살 퍼지는 불전겨울 참매미 운다. 이전글뒤끝 / 권정남 14.12.26 다음글수작/ 채재순 14.12.26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