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itle02.gif

Re..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권정남
댓글 0건 조회 2,103회 작성일 02-04-06 21:25

본문

부끄러운 글들을 사우나 실에서 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시집을 출간하고 나니 저의 얼굴에 뜨거운 물 한바가지 쏟은 느낌입니다.
오늘 체제순 선생님 현서 분교에 벚나무 버러 갔었지요. 꽃은 다 떨어지고 산 벚꽃만 흠뻑 보고 왔어요, 선생님도 속초에 계시면 더 좋으실걸요. 나중에 꼭 속초에 오세요.....
그리고 선생님 작품을 문인구성 클릭하셔서 pass를 치시고 문인구성란에 선생님 사진 순서 번호를 눌리시고 거기에다가 선생님 작품을 올리세요. 그러면 선생님 사진이 나오고, 약력이 나오고, 작품감상을 클릭하면 선생님 작품을 감상할 수가 있지요............ 건강하세요.
================================
┼ ▨ 시집 감사 - 이화국(lhwakook@kornet.net) ┼
│ 3월 31일 시집 잘 받았습니다. "점 하나의 사랑"도 같이 왔더군요. 감사합니다. 어제 모처럼 시간 내어 사우나엘 갔습니다. 쉬고싶으면 가는데 종일 책을 읽다가 오지요. 두 권의 시집 다 읽고 왔습니다. 시집 제목의 그 시가 역시 제일 감동적이더군요. 그 외도 "모성이라는 이름의 리모콘" "나를 만나러 떠나는 날" "밤중에 홀로 일어나" "부레옥잠이 되어" "그 여인이 부럽다" "트럭섬" 등등 많고요. 속초의 지명만 들어도 신선한 충격이 되어 나는 이 곳에 살지 않고 권정남 시인이 있는 속초에 산다는 느낌이 듭니다. 은자씨가 속초로 가지만 이 다음에 나도 가서 살고 싶습니다.
│ 인생의 가장 진한 애환을 느끼며 살았던 곳. 눈에 선합니다.
┼ "점 하나의 사랑"에서는 김영삼이라는 분의 글이 내 맘에 닿더군요. 좋은 동인들을 두어서 부럽습니다. 내내 건강 하시구요. 어뻠 5월에 한 번 갈지 모르겠어요. 만날 때 까지 안녕.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