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2005년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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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속초는 단풍 구경 나들이로 떠들썩했다.
그러나 나는 겨우 진부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을 넘어오는
드라이브 단풍구경 한번으로 끝냈다.
봄에 하는 꽃구경 보다 단풍구경은 그리 가슴이 뛰지를 않았다.
내리막길 때문일까?
오히려 쓸쓸한 기분이 들어 서글펐다.
35살 먹는 우리 갈뫼는 저 단풍보다는 봄에 피는 꽃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겨우 진부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을 넘어오는
드라이브 단풍구경 한번으로 끝냈다.
봄에 하는 꽃구경 보다 단풍구경은 그리 가슴이 뛰지를 않았다.
내리막길 때문일까?
오히려 쓸쓸한 기분이 들어 서글펐다.
35살 먹는 우리 갈뫼는 저 단풍보다는 봄에 피는 꽃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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