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2005년 [시-박대성]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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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on, off 스위치들이
장전되었다.
열쇠, 수저, 펜, 창, 칼들이
꿀, 술, 밥, 燈, 毒같은 것들을 위해
내가 壁임을 알고는
한 개도 아니고
열, 스물 그렇게나
나라는 벽에 돋은 것이다.
장전되었다.
열쇠, 수저, 펜, 창, 칼들이
꿀, 술, 밥, 燈, 毒같은 것들을 위해
내가 壁임을 알고는
한 개도 아니고
열, 스물 그렇게나
나라는 벽에 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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