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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호2005년 [시-이신자]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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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355회 작성일 06-01-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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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 생은
너와 함께 나누는 것
나의 모든 이파리들이 너를 위해
바람에 부딪다 피는 것을
이제야 몸서리치며
온 몸 열린
두근거림
때늦은 오후
붉디붉은 입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