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2006년 [시-최효선] 새벽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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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러워 잠 못 이루고
까맣게 새운 밤
하얗게 밀려오는
희미한 여명이
새벽 산마루에 걸터앉아
태양을 낚는다
바늘에 걸린 태양
용트림 치듯
붉게 토한 산마루
청송나무 갈래 새로
朝光을 내리 쫀다
까만 밤
설음 아픔
새벽노을 타고 달래 볼까
서러워 잠 못 이루고
까맣게 새운 밤
하얗게 밀려오는
희미한 여명이
새벽 산마루에 걸터앉아
태양을 낚는다
바늘에 걸린 태양
용트림 치듯
붉게 토한 산마루
청송나무 갈래 새로
朝光을 내리 쫀다
까만 밤
설음 아픔
새벽노을 타고 달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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