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2006년 [시-이충희] 適所에 들다∙1 - 가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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適所를 찾아 길을 나섰다
언제 오셨는지
가을이 당도한 산은
예가 適所라며
나를 불러 세우고
맨살 가득한 紅酒를
늙은 내 몸으로 쏟아 붓는다
언제 오셨는지
가을이 당도한 산은
예가 適所라며
나를 불러 세우고
맨살 가득한 紅酒를
늙은 내 몸으로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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