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2007년 [시-송현정]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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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도도한 향기인줄 알았다
그리고
황홀한 꿈을 꾸었다
문득 어느 날
인생의 허무한 늪이 없음을
나를 향해 다가온 내가 선택한
덧없는 덫이었음을
도도한 향기인줄 알았다
그리고
황홀한 꿈을 꾸었다
문득 어느 날
인생의 허무한 늪이 없음을
나를 향해 다가온 내가 선택한
덧없는 덫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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