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2007년 [시-김영섭] 개는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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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못하는 사골을 고다가
아내와 싸우다.
유기견만도 못한 당신네 가문이
진골이냐?
개 같은 귀골이
개를 나무라다니
니 개(아이) 똥 치워 봤냐?
핥을래?
먹을래?
개장국 맛을 아냐?
인간아?
개는 개다.
아내와 싸우다.
유기견만도 못한 당신네 가문이
진골이냐?
개 같은 귀골이
개를 나무라다니
니 개(아이) 똥 치워 봤냐?
핥을래?
먹을래?
개장국 맛을 아냐?
인간아?
개는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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