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호2008년 [시-고선희] 새벽 바다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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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다로 가라
희망이 주저앉는 날에는
새벽 바다로 가라
어슴한 허공
붉은 여명이 길을 내고
새날을 물고 와
희망의 빛 뿌리는 수평선 넘어
무장을 해제하는 바다
후끈하지 않은가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는
새벽 바다로 가자
빛과 소금의 아라 성
광활하게 펼쳐진 나라
자줏빛 환희가 불끈 솟는
아 자연은 우리에게 너무도
공평하지 않은가
희망이 주저앉는 날에는
새벽 바다로 가라
어슴한 허공
붉은 여명이 길을 내고
새날을 물고 와
희망의 빛 뿌리는 수평선 넘어
무장을 해제하는 바다
후끈하지 않은가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는
새벽 바다로 가자
빛과 소금의 아라 성
광활하게 펼쳐진 나라
자줏빛 환희가 불끈 솟는
아 자연은 우리에게 너무도
공평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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