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호2008년 [시-최명선] 가을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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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즈음에
뼈마디 위에다 살 심은 반백 년, 오관마다 열린 오욕 실팍하구나
무겁다 뼛속은 구멍을 내는데 주렁주렁 그것도 가을이라고
뼈마디 위에다 살 심은 반백 년, 오관마다 열린 오욕 실팍하구나
무겁다 뼛속은 구멍을 내는데 주렁주렁 그것도 가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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