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호2004년 [시-조인화]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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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뎁혀진 몸
벌에 쏘인 듯
윙윙 거리는 머릿속 헤집으며
뛰어다니던 유년
고향엔 아직도 반딧불 살아
그 여름의 불야성
가만히 두손으로 잡아본다
벌에 쏘인 듯
윙윙 거리는 머릿속 헤집으며
뛰어다니던 유년
고향엔 아직도 반딧불 살아
그 여름의 불야성
가만히 두손으로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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