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호2010년 [시-최명선] 겨울소묘 페이지 정보 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844회 작성일 11-01-04 11:34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검색 본문 제 살 풍장 시킨 나무, 세상 향해 면벽하는 무심이 꼿꼿타 어둠속 걷는 뿌리의 길 있어 수맥은 사시사철 맥 긋지 아니하고 받쳐 인 직립의 꿈 가볍고 환하여 마음 닿는 자리마다 스스로 빛 되는 무욕의 생이여, 뼈대 흰 새들이여 앉아서 창천을 나는 겨울나무여 이전글[시-최명선] 상처의 안쪽 11.01.04 다음글[시-최명선] 이면지 앞에서 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