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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호2010년 [시-장은선] 행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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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896회 작성일 11-0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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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새싹처럼 한 잎씩 돋는다고
곧은 숨 내쉬고 옷깃을 여미라고
수반 속 가부좌로 묵언에 잠겨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