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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2004년 [시-박응남]눈 온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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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뫼
댓글 0건 조회 2,344회 작성일 05-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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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뭇가지에 앉은
속삭임

자잘 자잘한
눈망울

얼음꽃 되어
등 밝혀 놓고

도란도란
옛이야기 영글어 가는

눈 온 밤의
창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