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호2011년 [시-최효선]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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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수평선 언저리가
붉은 빛으로
물들고
구름 사이엔
오색이 창연한
빛으로
물드네
아픈 듯
빛을 잉태하는
고통이 지나고
불끈
솟아오른 태양
버얼건 빛이
덩어리 되어
어둠을 뚫는다
태양아!
어둔 이 나라에
움추려진 민초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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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수평선 언저리가
붉은 빛으로
물들고
구름 사이엔
오색이 창연한
빛으로
물드네
아픈 듯
빛을 잉태하는
고통이 지나고
불끈
솟아오른 태양
버얼건 빛이
덩어리 되어
어둠을 뚫는다
태양아!
어둔 이 나라에
움추려진 민초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