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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호2011년 [시-장승진] 사 월(四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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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547회 작성일 12-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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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월(四月)


상처들에서도
꽃이 피네
잎도 피어
보기 좋네


그렇다네
꽃은 피어
아픈 기억을 먹고


밤엔 별로 뜨고
새벽 보슬비로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