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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호2012년 [시-이은자] 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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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992회 작성일 13-01-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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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를 들었다 놓기를

하루에도

몇 번

 

 

보고 싶다고

그리웁다고

아니지

너무 허전하다고

 

 

젊은 날 내가

내 엄마에게 그러했듯이

 

 

내 자식도

지금은

내게 그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