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호2013년 [ 동화 - 이희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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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 치는 호숫가에 앉았다 .
물결너머로 흔들리는 것은 아지랑이 보다 더 한 아지랑이의 흐믈거림이다 .
그 속으로 시간이 가고 있었다 .
내가 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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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 치는 호숫가에 앉았다 .
물결너머로 흔들리는 것은 아지랑이 보다 더 한 아지랑이의 흐믈거림이다 .
그 속으로 시간이 가고 있었다 .
내가 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