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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2013년 [ 시 - 신민걸 - 暗澹花가至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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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868회 작성일 14-01-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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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만한밤빛원숭이들에게양귀를물어뜯긴다원숭이의몸무게 가하나도없어다뜯긴후흥건하게피칠갑을하고서야알아챈다서둘 러지인에게상처치료를받다가강제로밤색머리염색까지당한다아 끼고도움받는자리라서그저당한다알고도당하고모르고도당한다 짙은밤이다원숭이가인형처럼이쁘다물론꿈이다흐린날들이다이 제절로운다당하는게당당해진다없는귀가아픈게아니라앞이보이 지않는다는게서럽다어둠의계절이라무장무장피는꽃마다조화다 고민할것도없이이꽃저꽃두루뭉쳐서학명은암담화다꽃말은마지 막으로정당방위를꿈꾸다로통일한다물론꿈이아니다우리가파놓 은허방다리에우리가빠져만신창이가되도록제대로암묵적이다암 담화가지천인세상이다잘보고있느냐대한문아대한문아대한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