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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2013년 [ 시 - 신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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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859회 작성일 14-0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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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나비랑 부딫힐 뻔했다

바람 탓이다

하도 경황이 없어

통성명도 제대로 못 하고

영 헤어졌다

 

잘 들어가셨으려나

 

-<나의 안부를 묻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