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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2013년 [ 시 - 이구재 - 가을 솔숲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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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513회 작성일 14-01-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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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국솥에

찢긴 몸 잠겨도

사라지지 않는 향

 

송잇국 한 대접에

솔숲이 통째로 들어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