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호2013년 [ 시 - 이충희 ]
페이지 정보
본문
그 푹푹 찌던 더위 끝에 거짓말 같은 산들바람 불던 8월 끝날
양구로 떠난 갈뫼문학기행은 본부와 회원 모두의 공덕으로
썩 좋은 그림을 간직하게 했다 .
박인환문학관 , 박수근미술관 , 두타연 폭포 등등
그 중의 백미는 폭포 아래 푸른 숲속
작품합평회라 감히 쓴다 .
40여년의 그런 공부가 오늘의 갈뫼를 세우는 저력이라고
단언컨대 맞습니다 .
내 시는 그 끝에 겨우 매달려 예까지 온 게 아닌가 싶은
그런 뜻으로 고맙습니다 .
- 이전글[ 시 - 김춘만 - 옥수수 말 ] 14.01.20
- 다음글[ 시 - 이충희 - 인체자원은행 ] 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