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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2014년 [ 동화 - 이희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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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3,476회 작성일 15-0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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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진달래와 놀았다.

여름엔 반딧불이를 쫓았다.

가을엔 없어져 가는 모습을 쫓았고

겨울에는 숨어 버린 시간을 쫓았다.

그리고 보니

피곤한 들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