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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2014년 [ 시 - 김영섭 - 9누들 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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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576회 작성일 15-0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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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170cm내외로 얼굴은 계란형이고 국수발 같은 몸매에 눈이 맑고 눈썹이 길고 코는 버선날에 솜털이 고와 볼에 윤곽이 퍼짐 없이 빈틈이 없어야 하며 턱은 치아의 상하악이 조밀하여 어긋난 이가 있으면 실격이다. 옆 얼굴이 미소지으면 입가에 거물어 백옥이 달빛 같아서사내 열 중의 아홉을 뇌살 시켜야 한다.
목은 자연 길고 견갑과 둔부는 카누 배같아서 물 흐름에 물개의 자태를 지니고 가슴의 젖통이가 작은 박을 타서 업어 놓은 태로 튼실하여 유선이 발달해 있어야 한다. 다리는 대통같고 상대를 협박할 때 다잡아 휘두를 수 있어야 하며 선비의 남근을 받았다하면 함부로 빼지 못하게 좁은 문이어야 한다. 팔이 길어 거미손에 손가락이 길게 발달하여 패물을 휘어채는 손톱에 악기를 탈 때 한 음계의폭을 쥐어짜야 한다.
골반은 물동이에 선 하나 그은 듯하여 감칠맛을 더하다가 밀고 당기다가 공감의 끝자락에 자신을 던져 상대의 요구로 마침내 무너지는 송글송글한 샘으로 닿아 있어야 명기이다.    


밤 이슥토록 불 지핀 달집 너무 잘 차올라 엄마 얼굴 사이로  달은 곱더니 쓰라린 동방에 잔 불 끄다가 또 울었습니다. 어미는 예전에 돌아가시었지만 다시 죽음의 그리는 나다 내가 죽어가서 조상의물고를 당할 일이다.
하늘이 다 모아 물고를 내지 않는 연유와 그냥 웃는 하늘에 빗금을 그리며 솔방울 사이로 웃는 날에는 난 개울물을 마시며 소주를토하네요. 달밭 사이로 죽인 자와 죽은 자의 터럭을 씻어내는 밤은 나를 울게 하네요. 이 눔아 너의 하늘에는 달이 보이질 않지 않느냐? 진정 보이지 않을 게다. 쑥대밭으로 기어 나와 하늘을 기웃거려다오. 썩은 한강 뚝방가에 화살처럼 떨어지는 낙조에 울어볼 일이다.
죽은 어미와 아비의 검푸르다는 이끼로 조반을 먹는다. 다 내 탓이다. 헐 우는 것과 물 위로 차올라 여의도로 가는 길에  로드 킬 당한 시신 위에 까마귀 날고 모래 뿌리는 청 보리 밭 고가도로 그 까투리 엽사는 총알이 한 방 남았네요.  통.


조선의 팽살을 아느냐?//그 율법을 아느냐?//다시 지구에 오더라도//한반도에는 네 족속//씨 뿌리지 말기를


살아남은 그대를 축복하네.사지를 칼집내어 자근자근 팽살형을집행할 탐관오리는 세월아 네월아 한번 죽었다기로서니 다음 겁에는 솔향기로 다시 태어나라.


칼아칼이그길로가서다시총알처럼나를윽박지르기없기썫은정부와변색해가는여당의이름으로구박하지않기며느리와시어미의과거를들추어논하지않기교회탑신에과메기나청어를말리지않기교육을고육이라싸잡지않기산에살면초록고암벽에붙으면반석도고고한풍경이로다물길을놓아기르듯한몸아프지않게때와명당에길일몸을닦 고기워삽신하라.


태런트무리의귀태호동의치아보호지현의가증순재의보험영표의 축구연아의소리통연재의애교현진이의진타면관피아의태피아유유 상종을팽살하라저주한다두번팽살하라.


타조와의 격투기는 10초의 TKO패로 끝이 났다.(2014. 04. 29)저승사자가 어른거렸다. 극한상황의 탈출은 시신이 살아온 나의 상처를 후회한다. 때는 늦었다.


개미의 몸에는 털이 있어 물위에서 다리사이의 공기를 주어 호흡을 하지. 강간에 시신과 지문마져 그을린 명성황후를 뮤지컬화한 더러운 인육을 먹고사는 통이 다시 총알 먹고 죽을 날이 올 것이다. 그날에 香雨  내리리. 노란 물결은 기다림 기다림에도 돌아오지 못한 영혼을 기도 한다. 이미 문어발이 해골 파먹고 제집지어 혈육을 놓고 탐사를 거부하는 팽목항에서 자결하지 못하는 부모를 두고 샅바잡기 장고에 양두구육 정권의 원숭이들이여. 죽임의 순간에 —도
발기하는지? 자하문을  노랑나비로 거듭나라. 개는 남에게 끌려가기보다 주인에게 잡혀먹기를 선호한다.


광고에 전지현, 김연아, 이영표, 이순재(보험사기광고), 송해(IBK), 손연재, 강호동(이가탄)류현진(돈먹는 하마) 기형아들의 직사각형 神話인가 mith인가 침대가 과학이던 시대의 사생아들인가? 허구의 양면성이 누군가를속이고 있다. 혹세무민/인면수심/귀태천하/


참새와 동거하는 득실은 살충제의 1000배정도 해충 구제 천적이며 모든 곡식의 5% 조공(쥐는 10%)


공이와 확의 사이 곡석이 있어야 선정성의 살풀이 춤추는 한류 아이돌 확에 확 그냥 넣어말어 mb는 언제 법정에서서 혼빠지고 절벽에서 목  달리나요? 청계천 다락방의 젖은 이불로 칼바람 맞으며 깨어나던 미싱사 처녀들이 의류산업의 창시자요. 한국에는 아베 저격과 야스쿠니 신사를 폭발시킬 제2의 안중근과 자살 특공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