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호2014년 [ 시 - 김영섭 - 산촌에 기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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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터널 끝
듣는 사람에게 변명으로 들리지 않도록
소박하게 말하라.
낮달 기대어
“Dustinthewind”이
Playthepunkymusic.
”으로 갈아타더니
다슬기 더듬이가 자지러지며
가을 동선에 툭 채인다.
눈 내리고 캐롤이 흐르면
북악 굴뚝새
솔청에 내려 세수하는지?
돼지 꼭지가 16에서 18로 진화하면
산통은 덜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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