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호2014년 [ 시 - 김영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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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비틀거렸다. 몇 달을 품고 만 다녔다.
휴식년으로 갈까? 직유의 은유로 벽공에
숨었다가 누님의 메시지에 분만의 산통을
드러내고 말았다.
山高江深無常高
愁絶西藏明鏡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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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비틀거렸다. 몇 달을 품고 만 다녔다.
휴식년으로 갈까? 직유의 은유로 벽공에
숨었다가 누님의 메시지에 분만의 산통을
드러내고 말았다.
山高江深無常高
愁絶西藏明鏡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