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호2014년 [ 시 - 이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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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화단에 옥잠화 피었다 지고
그 꽃 내 다 스러지도록 달빛 스며드는 추억의 곳간을
헤적이다가 그리운 어릴 적 식구들 만났다
계절은 훌쩍 떠나 한 해가 또 저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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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화단에 옥잠화 피었다 지고
그 꽃 내 다 스러지도록 달빛 스며드는 추억의 곳간을
헤적이다가 그리운 어릴 적 식구들 만났다
계절은 훌쩍 떠나 한 해가 또 저물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