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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2014년 [ 시 - 이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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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744회 작성일 15-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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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산다는 일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물리적으로 역부족 현상이다.


글쓰기도 힘에 부쳐 삼박한 글쓰기는 물 건너가고
구시렁거리는 행간을 들여다보는 한심지사는
또 다른 쓸쓸함이다.


슬픔이 너무 깊어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