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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시인은 1940.5.8.일 강릉에서 태어나 1961.3.31. 초등학교 교사로 초임 발령.
1969년부터 1981년까지 설악문우회 발기인으로 참가, 동인지 『갈뫼』창간을 도움.
1975 『현대문학』지에 시 ‘해역에 서서’ 외 2편의 신작시를 발표하면 등단.
1978년 첫시집 『화접사』 출간. 그 후에도 6권의 시집 발간.
1981년 이성선, 이상국, 고형렬 시인과 <물소리시낭송회>를 시작. 2013년 150회까지 참여.
2014. 4.17 만해학술원이 주관한 만해·님 시인상을 수상. 만해학술원 측은 최명길이 한평생 추
구한 ‘견고의 시학, 은둔의 시학은 만해 시학의 근본 정신과 접맥돼 있다고’ 평가했다.
2014. 5.4 영면. 백두대간으로 돌아갔다.
2014년  10월 『산시 백두대간』 유고시집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