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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2020년 [축사] 『갈뫼』,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라며 …… / 신선익(속초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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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20-1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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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우회의 동인지 『갈뫼』의 5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문학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설악문우회 김종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속초시의 문학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심에 깊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설악문우회는 오랫동안 영북지역 문학인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단순히 문학 활동의 범주에서 머물지 않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ㆍ운영하였으며 시민 참여 및 후계자 양성 등 문학인들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습니다.
1970년 4월 25일 『갈뫼』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많은 영북지역 문학인들이 설악문우회를 거쳐 갔고, 이후 갈뫼는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강원지역 최장수 문학 동인지로 자리매김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설악문우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날 대중매체는 디지털화되면서 일반 지류책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하고, 사람들의 취향도 순수문학보다는 장르문학을 선호하는 등 다각적인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건 바로 회원 여러분들이 그려내는 문학 작품 속에 소박한 감동과 재미가 함께 담겨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훌륭한 벗은 가장 좋은 책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문학 작품 하나하나는 속초 시민 모두의 훌륭한 벗이 될 것이고 가슴속 깊이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과 반평생 함께 해온 『갈뫼』의 가치는 미래 세대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앞으로 100년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며 이어질 것입니다.
끝으로 『갈뫼』 50호 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회원 여러분들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