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호2003년 [시-박응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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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눈과
귀로
보고 듣지 못함은
마음문이 열리지 않음이리
눈 트고
귀 터서
하나로 아우르면
삶의 길잡이가 따로 있을까
물과 세월은 동반되어
끊임없이 흐르는데
귀로
보고 듣지 못함은
마음문이 열리지 않음이리
눈 트고
귀 터서
하나로 아우르면
삶의 길잡이가 따로 있을까
물과 세월은 동반되어
끊임없이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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