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호2003년 [시-박응남]뜨개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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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며나며
한 땀 한 땀
매운 자국
무늬로 새겨지는 삶
때론 발을 헛딛 듯
마음의 얽힘
실꾸리에 꿈을 굴리며
마음 올을 짓는다
한 땀 한 땀
지구가 돌아가고
한 땀 한 땀
눈물과 노래로 엮어가는
색깔의 무게들
한 땀 한 땀
매운 자국
무늬로 새겨지는 삶
때론 발을 헛딛 듯
마음의 얽힘
실꾸리에 꿈을 굴리며
마음 올을 짓는다
한 땀 한 땀
지구가 돌아가고
한 땀 한 땀
눈물과 노래로 엮어가는
색깔의 무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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