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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2003년 [시-이충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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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599회 작성일 05-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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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내준 길을 따라갔습니다

어찌나 맑은지

어찌나 밝은지

그만 깊어지고 싶습니다

꽃도 이쯤의 이치에 이르면

너끈히

길 하나를 만듭니다.

無量壽殿투명한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