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2000년 [시-박응남] 가을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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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에서
작은 마음의 창 열어
들녘을 바라보니
가을 햇살이 익네
풋풋한 너와의 맺은 세월도
햇살로 영그는
가을이 내린
마음자리
들판의 풀잎에도
사랑 하나
붉게 탄다
작은 마음의 창 열어
들녘을 바라보니
가을 햇살이 익네
풋풋한 너와의 맺은 세월도
햇살로 영그는
가을이 내린
마음자리
들판의 풀잎에도
사랑 하나
붉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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