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호2001년 [이성선시인추모글모음-박응남]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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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문상 길
바라 본 저녁 하늘
시인의 곧은 마음
심금을 울렸음인가
노을이듯
설악골 봉우리에 드시네
대붕의 날개 펼쳐
물결 높은 섬으로
산 그림자를 지우는 소리
읊으신 노래
가슴 잔잔히 젖어들어
물고를 이루시니
山詩의 젖은
님의 자취
보습이게 합니다
바라 본 저녁 하늘
시인의 곧은 마음
심금을 울렸음인가
노을이듯
설악골 봉우리에 드시네
대붕의 날개 펼쳐
물결 높은 섬으로
산 그림자를 지우는 소리
읊으신 노래
가슴 잔잔히 젖어들어
물고를 이루시니
山詩의 젖은
님의 자취
보습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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