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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2001년 [이성선시선]미시령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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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lmoe
댓글 0건 조회 2,749회 작성일 05-04-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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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