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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 39호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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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희
댓글 3건 조회 2,474회 작성일 10-01-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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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인가 봅니다.
제가 다시 갈뫼집을 손에 넣게 된 것이.
다른 동인지보다 정감이 있어 얼른 읽었습니다.
김춘만 회장님의 <얼굴>을 읽으며 '이것이 강원도 인심이지. 언제 난, 인간다운 따뜻한 정이 흐르는 곳에서 살 수 있을런지' 반문하며 읽었답니다.
선생님들의 한편 한편의 글들을 읽으며 특히 강원도 향기가 풍기는 시는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흔들바위>에서 수행중이라는 멋진 표현을 읽고, 감탄했습니다.
<미시령으로 가고 싶었다>를 만났을 때, 국도를 이용할 때 헤매던 제 모습을 떠올리고 미소지었답니다.서미숙 선생님의 <멘토>를 읽고 이제 저도 멘토를 만났다는 희망을 얻었답니다. 아마 갈뫼가 되지 않을까요? 노금희 선생님의 <장마당>은 양양 장터에 대한 그리움을 만들었습니다.
밀집된 아파트 촌에서 꿈꿀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급한 마음에 작품들을 주마간산으로 읽었는데, 다시 꼼꼼히 읽어야겠습니다.

이렇게 <갈뫼> 챙겨 보내주신 김춘만 회장과 사무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갈뫼>,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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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숙님의 댓글

서미숙 작성일

  멘토가 생기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더더욱 반갑고요.^^*<br />
늘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되세요. <br />
요즘 많이 춥죠? 건강조심도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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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자님의 댓글

박명자 작성일

  <br />
      박성희 독자님 &lt;갈뫼&gt;홈에 오셔서 흔적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br />
          앞으로 행사에 초대손님으로 오시면 크게 환영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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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님의 댓글

박성희 작성일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불러만 주신다면 달려가겠습니다. 이렇게 환대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