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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관광진흥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기관·단체,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해양도시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입니다.

최근 영동·중앙·서해안 고속도로의 개선·개통과 양양국제공항 개항으로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었고,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관광은 커다란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의 패턴도 풍광관광에서 테마(관람+체험)·교육(체험+학습형)관광으로, 단체관광에서 가족형, 동호인형(취미형)으로 변화하고,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도 대형버스에서 자가용, 대중교통이 주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관광이 과거「한 번 가서 보았다」식이 아닌 「체험하고 배우고 감동을 느끼는 관광, 몇 번이라도 찾아가는 관광」으로 변화 ― 즉, 단순히 놀러다니던 관광이 체험형, 참여형, 취미형으로 변화 ― 되었고, 관광객들 사이에 좋고 나쁜 관광지에 대한 비교 평가가 용이하게 되었음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여행정보 교환도 원활하여 「불친절하고 나쁜 인상을 느낀 곳」은 관광객들의 홍보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그 결과 지역이 낙후 되는 게 현실입니다.

현재 전국의 관광지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지 상인들 스스로 과다한 경쟁을 없애고 서로 협력·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켓팅 전개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하는 피나는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시행한 2002 상반기 설문조사에서 관광지의 불친절, 호객행위, 고물가, 불투명한 상품가격, 경쟁적으로 난립하여 유흥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광고판 등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의 관광마인드를 관광객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향상시켜 지역 주민의 이익 창출과 관광객에게 다시찾고 싶은 관광지로 호평받을 수 있도록「친절,질서,청결,신용지키기」를 실천과제로 『10만 시민 관광요원화 운동』을 전개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 나부터, 처음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

□ 친절의식 : 외지인은 내친구
○ 먼저운동 : 먼저보고, 먼저웃고, 먼저 인사하기
○ 양보운동 : 외지 차량에게 양보하기
○ 미화운동 : 내 업소 주변 청결히 하기

□ 직업·서비스 의식 : 외지인은 우리집 홍보요원
○ "친절"운동 : 미소와 정성으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 "청결"운동 : 화장실, 주방, 업소 청결운동
○ "신용"운동 : 정찰요금제, 예약문화 정착, 다양한 선호도 맞춰주기

□ 국제감각 : 미소지으며 외국어로 인사하기
○ 외국인에게 미소 짓기
○ 외국어 메뉴판 비치하기

□ 홍보감각 : 우리 고장은 내가박사
○ 관광객 환영 외국어 게시물 게첨하기
○ 지역의 관광자원, 역사와 문화이해하기
○ 우리 지역의 교통, 숙박,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안내하기

□ 시민의식 : 질서는 내가 먼저
○ 교통, 환경, 행락, 상거래질서 지키기
○ 호객행위, 불친절한 언행 안하기
○ 상인 스스로 협동하여 편안한 관광지 질서 지키기

※ 홈페이지 「소식·공지사항」란, 자유게시판을 이용 「전 시민 관광
요원화 운동을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