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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내 가진 바람<김향숙의 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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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명자
댓글 0건 조회 1,898회 작성일 05-1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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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인이 바라보는 숲은 언제나 수런거린다.
   또한 진부령 나무들 진부령 사람들은 서로 손을 잡는다.
    숲의 향내와 바다 내음을 시선으로 확인하는 시인의 예리한 감각.............
   바람을 보는 시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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