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던지는 선문답같은 이충희시인의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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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시인의시는 어느새 선문답같은 경지에 이르러 놀랍네.
어느날 혜가가 달마대사에게 가서
<제자의마음 편치못합니다.마음을 편하게 해 주십시요>하니
대사는 < 그 마음 가져오너라. 편하게 해 주마>
.............
이 시인의 사유의 세계가 선문답에 이른듯 시 <가지 치기>에서는
<어리석은 나를 질 질 끌고 온 시간들......단 칼에 자르지못함을............>
이 시인의삶이 물처럼 깊어 흐름도 도도히 넓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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